이철우 도지사 부인 김재덕 여사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명예회장

▲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회원들이 김재덕 명예회장 취임식 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부인인 김재덕 여사가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명예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회장 김행자)는 최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장계향선양회 이사 및 시군지회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덕 여사에게 명예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재덕 명예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경북의 훌륭한 여성선조를 선양하고 미래로 발전해 나가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계향선양회 김행자 회장은 “우리 사단법인의 최초 명예회장님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며, 장계향 선생을 닮은 경북의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이 될 분을 모셨다”고 말했다.

명예회장 취임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음식디미방 체험 아카데미’에 참석해 음식디미방 체험, 조지훈 생가, 영양고추유통공사, 서석지 등을 탐방했다.

한편,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는 지난 2011년 경북의 20여 개 시군의 여성 1천200여 명이 모여 구성한 사단법인으로, 경북지역 여성들의 정신적 멘토로서‘음식디미방’의 저자 장계향 선생을 선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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