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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 개원

2018-04-10 ㅣ 엄지원 ㅣ 425

◀ANC▶
340년 전,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주제로 한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이 개원했습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조리법을 재현하고,
장계향 선생의 구휼 정신을 배우는
인성교육 등을 진행됩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SYN▶개원식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영양군이 석보면 두들마을 내
28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7년간
국비를 포함해 239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습니다.

장계향 선생의 유물 전시관과 추모공간,
음식디미방의 조리법에 따른 조리 실습을
할 수 있는 체험관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조리실습은 요리전문가와 함께
장계향 선생의 후손이 직접 이끕니다.

◀INT▶조귀분/재령이씨 석계파 13대 종부
할머니 평소의 생활대로 베푸는 마음도 배우고 음식을 비롯해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왜란 속에서 이웃에게 음식을 나누며
구휼에 앞장선 장계향 선생의 사상을 배우는
인성 및 예절 체험교실도 운영합니다.

외지 체험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도 갖췄습니다.

◀INT▶권영택 영양군수
앞으로 이 공간은 전국 공직자들의 교육기관 뿐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활용..

장계향 선생의 삶과 사상,
그리고 음식디미방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엿보고 음미할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엄지원
엄지원 기자 (경북도청) umkija@andongmbc.co.kr 엄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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