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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활동

등록 2017.10.26 1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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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뉴시스】김진호 기자 = 25일 경북 영양군 영양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석보면 두들마을 음식디미방에서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활동'으로 요리를 배우고 있다. 2017.10.26 (사진= 영양군 제공) photo@newsis.com

【영양=뉴시스】김진호 기자 = 25일 경북 영양군 영양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석보면 두들마을 음식디미방에서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활동'으로 요리를 배우고 있다. 2017.10.26 (사진= 영양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양=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활동은 경북여성인물 1호로 재조명돼 일상의 삶을 역사로 만든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삶과 교훈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한편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에는 지난 25일 영양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29일 입암초등학교까지 총 8개 초·중학교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계향 선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체험활동 대상자를 초등학생들까지 확대했다.

장계향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동영상 시청과 생활예절 교육, 조귀분 종부의 음식디미방 체험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장계향 선생은 400여 년 전의 사상가, 교육자, 과학자, 사회사업가이면서 시서화에도 뛰어나 조선 최초로 여중군자(女中君子)라는 칭호를 받았다.

동아시아 최초의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저술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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