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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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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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으로 효를 다하다 

행의범절(行義凡節)이 백 가지가 뛰어났고 마음이 의젓하여 부모로부터 배운 바를 어기지 않았다. 예를 다해 정성으로 양가 부모님을 섬김으로 효()를 다했다

* 남편과 서로 존중하고 소통한 아내 

남편과 서로 존중하고 순응하면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더 높은 이상(理想)을 실현(實現)하도록 권유하여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였다.

* 어질고 바른 어머니

자녀교육에 있어서 학문과 인성을 중요시하며 자애(慈愛)와 훈육(訓育)으로 열 남매를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 서예의 대가가 극찬한 초서 

조선 전기 서예의 대가이며 특히 초서에 조예가 깊은 청풍자 정윤목은 어린 시절 장계향이 쓴 <적벽부>의 필체를 보고 놀라며 필체가 호방하고 강하여  중국인의 필체로 착각할 정도다.’라고 극찬하였다.

* 삶을 노래하고 그리다  

선생이 남긴 시, , 화를 살펴보면 아버지 경당의 중심학문인 경()을 강조함은 진정한 효()와 수신 예절을 보여주었다어려서 지은 <소소음>에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알아 맑은 심성으로 얻는 슬기로움을 볼 수 있다.’ -박광용

읽으면 읽을수록 자신을 무아의 경지로 이끌어가는 자연관을 볼 수 있다.’ -청담선사

* 나를 삼가고 남을 격려하다

본인은 철저한 수기(修己)로 삼가 하였으며 남에게는 차별 없이 끊임없는 예를 다해 격려하였다판서 전주 이현경은 정부인안동장씨실기에서 경신음과 성인음 이란 2편의 시는 오직 가훈이 될 뿐만 아니라 백세의 뒷세상을 깨우칠 만한 것이었다.’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 자연과 철학의 조리서음식디미방을 짓다 

디미는 <중용>에서 사람이 마시고 먹지 않음이 없건만 맛을 아는 이가 드물다.(人幕不飮食也 鮮能知味也)에 나오는 지미(知味)의 우리말 고어이다맛은 완벽한 조화라는 측면에서 중용에 준하는 것이기에 지미철학은 곧 중용철학이다. 여중군자께선 학문에 능했음에도 배려의 마음으로 내나라 글씨인 한글로 조리서를 남겼다.

* 조선의 큰 어머니  

대가족의 살림을 맡아 어른을 모시고 가족과 노비, 이웃 마을의 어려운 사람들까지 정성을 다해 보살폈다전쟁과 흉년 그리고 빈곤으로 인한 굶주린 사람 모두를 체계적으로 구휼(救恤)하는 큰마음을 베풀었다.

* 여중군자  

전인적인 삶을 살다 간 정부인을 후인들은 정숙하고 덕행이 높은 부녀를 이르는 말이 여중군자(女中君子)로 부인의 행실에 알맞고 가깝다. -이현경

태정부인 장씨는 경당 장흥효의 따님이시다. 태정부인은 단아하고 엄하면서도 학식이 있었으므로 세상에서 여중학자(女中學者)라고 불렀다.  -권두경